본문 바로가기

몽골에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자연경관 BEST 5

azureHA 2024. 12. 7.
728x90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몽골은 많은 여행객들이 버킷리스트로 꿈꾸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별똥별 아래 잠드는 밤 쏟아지는 은하수와 아름다운 일출·일몰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몽골에서만 볼 수 있는 인생샷 명소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몽골의 숨겨진 보물, 우브스 누르 호수

몽골의 중앙부에 위치한 우브스 누르 호수는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의 1.5배 크기이며 총담수량은 2,380억 톤으로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호수이다. 우브스 누르 호수는 그 크기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맑은 호수와 주변의 푸른 초원 그리고 높은 산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는 수영, 낚시,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또 하나의 매력은 아직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몽골의 대자연을 만끽하며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2️⃣ 타르바가타이 산맥, 자연 그대로의 경이

몽골 북동부에 위치한 타르바가타이 산맥은 몽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높고 험준한 산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푸른 초원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곳에서는 야생동물과 식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여러 개의 등산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체력과 난이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이킹, 사이클링,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3️⃣ 고비 사막의 황홀한 일몰 감상

몽골 중앙부에 위치한 고비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 중 하나로 그 면적이 약 129만 5,000km2에 이른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과 건조한 기후 그리고 황량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의 일몰은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붉은 노을이 사막을 물들이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꿈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데 낙타 타기, 모래 썰매 타기, 샌드 보딩 등이 대표적이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르흐온 계곡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몽골 북서부에 위치한 오르흐온 계곡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광대한 초원과 숲 그리고 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푸르른 초원 위에서 말을 타거나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몽골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다.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계곡 안쪽에는 전통적인 게르 캠프가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4️⃣ 알타이 타반보가이 국립공원, 야생의 아름다움

몽골 남부에 위치한 알타이 타반보가이 국립공원은 거대한 산맥과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산악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액티비티를 즐기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독수리, 사슴, 산양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산맥을 붉게 물들여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하니 카메라를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5️⃣ 테를지 국립공원, 몽골의 숨은 진주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은 몽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웅장한 바위산과 숲, 초원, 강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곳곳에 자리한 거북바위, 책 읽는 바위 등 독특한 바위들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거나 게르에서 숙박하며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황금 사막의 오아시스, 바양작 몽골 남부 고비사막에 위치한 바양작은 황금빛 모래언덕과 함께 낙타, 공룡 화석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사막과는 달리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오아시스 사막'으로도 불리며 일몰 시간에는 붉은 노을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 주변에 위치한 쳉헤르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다.

6️⃣ 에르덴제우 사원, 역사 속의 자연경관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에르덴제우는 몽골 최대 규모의 사원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명소를 즐길 수 있다. 1639년에 건립된 이 사원은 몽골 불교의 중심지로 티베트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많은 승려들이 수행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종교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려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몽골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몽골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요? 단,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옷차림과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라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