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낭만적인 관광지 장소 목록
이번에는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한가득 안고 여러분과 함께 낭만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볼까 합니다. 프랑스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에펠탑부터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까지 제가 직접 찾아봐서 발견한 꿀팁과 장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가상의 프랑스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서 느끼는 예술적 영감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몽마르트 언덕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전경과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예술의 중심지라는 점입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모여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흔적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피카소, 고흐, 모딜리아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생가뿐만 아니라 그들이 자주 찾았던 카페나 레스토랑도 여전히 남아 있어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명 화가들의 작품들은 이곳의 예술적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줍니다.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새하얀 외관과 높은 돔이 인상적입니다. 성당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종탑에 오르면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몽마르트 언덕은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합니다. 거리 곳곳에 조명이 켜지고 에펠탑을 비롯한 파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곳에서 산책을 하며 낭만에 취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프로방스 지역의 라벤더 밭, 색감의 마법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프로방스 지역의 라벤더 밭은 프랑스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 중 하나 입니다. 6월부터 8월까지 만개하는 라벤더는 이곳을 보라색 물결로 가득 채우며 그 아름다운 색감은 보는 이들에게 마법 같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라벤더 밭은 규모도 상당해서 드넓게 펼쳐진 보라색 물결을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바람이 불면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그 향기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라벤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라벤더 오일 추출 체험, 라벤더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대표적이며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나 라벤더 차 등 라벤더를 활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해질녘 라벤더 밭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밤에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은 라벤더뿐만 아니라 올리브 나무,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프랑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샹파뉴 지방, 거품이 살아있는 와인의 향연
프랑스 와인의 대표적인 산지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샴페인이 만들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도밭 사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와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곳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샴페인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샴페인을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샴페인 하우스에서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와인뿐만 아니라 샹파뉴 지방의 전통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치즈 등을 활용한 요리들은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으며 레스토랑에서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매년 가을에는 '샴페인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져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샹파뉴 지방에서의 와인 여행을 꼭 포함해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4. 생말로의 해안선을 따라가는 낭만적인 산책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의 해변 도시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생말로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산책입니다. 산책로는 총 길이가 약 4km이며 바다와 절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생말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생말로 성'이 있습니다. 이 성은 12세기에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과 전망대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붉은 노을이 바다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낮에는 해변에서 수영이나 서핑을 즐길 수도 있고 밤에는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낭만의 나라 프랑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5. 루아르 강변의 고성 탐방, 역사 속으로의 여행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온 고성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프랑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고성들은 주로 15~18세기 사이에 건설되었으며 왕족과 귀족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샹보르 성, 쉬농소 성, 앙부아즈 성 등은 대표적인 고성으로 꼽힙니다. 각각의 고성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화려한 장식과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쉬농소 성은 여성들의 성으로 불리며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와 그의 며느리 디안 드 푸아티에의 소유였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 앙부아즈 성은 프랑수아 1세가 건설한 곳으로 다빈치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루아르 강과 포도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보트를 타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6. 니스의 해변에서 즐기는 태양과 바다
코트다쥐르 지방의 중심지인 니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중 하나 입니다. 이곳의 해변은 맑고 푸른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휴식과 여가를 즐깁니다. 니스 해변은 길이가 약 7km에 이르며 서쪽의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와 동쪽의 영국인의 산책로(Quai des Etats-Uni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18세기에 영국인들이 조성한 산책로로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는 수영, 서핑,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밤에는 해변에서 열리는 불꽃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니스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프랑스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하나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7. 알자스 지방의 마을들, 동화 속 풍경 찾기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알자스 지방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 전통적인 문화유산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리크위르 등의 마을은 마치 동화 속 세계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 콜마르는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는 운하 도시로 16세기부터 만들어진 운하와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쁘띠 베니스에서는 배를 타고 운하를 따라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시가지에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교회, 박물관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로 높이 142m의 첨탑과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 구시가지는 좁은 골목길과 예쁜 상점, 레스토랑 등이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리크위르는 '화이트 와인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으로 계단식 포도밭과 흰색의 목조 주택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가을에는 포도 수확철을 맞아 와인 축제가 열리니 이때 맞춰 방문한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코르시카 섬의 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평화와 여유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위치한 코르시카 섬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고유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합니다. 제주도의 약 4배 크기인 이 섬은 높은 산과 푸른 바다, 넓은 초원 등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품고 있습니다.
먼저 아작시오(Ajaccio)는 코르시카 섬의 중심 도시로 나폴레옹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구 근처에는 나폴레옹이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가 있으며 시내에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성당, 박물관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섬의 북쪽에 위치한 칼비(Calvi)는 아름다운 해변과 절벽, 요트 정박지 등으로 유명하며 휴양도시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남쪽에 위치한 바스티아(Bastia) 인근의 생트 마그리트 국립공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대한 석회암 바위와 폭포, 호수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하이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거나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들이 가득한 프랑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 합닌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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