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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암 중 하나인 대장암 증상 및 예방법

azureHA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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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장암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대장암은 50대 이상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낮아져 젊은 층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대표적이며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 발병의 주요 원인

1️⃣ 가족력: 대장암은 가족력이 강한 암 중 하나입니다. 부모나 형제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2️⃣ 선종성 용종: 대장암의 전단계로 대장 내부에 생긴 작은 혹을 말합니다. 선종성 용종이 클수록 세포의 분화가 나쁠수록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질환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4~20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식이 요인: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섬유소 부족, 비만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5️⃣ 신체 활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서의 신체 활동량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6️⃣ 흡연: 대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흡연자는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 종의 발생률도 높으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7️⃣ 음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술 종류와 상관없이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50g 이상인 경우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장암의 초기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설사 또는 변비: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뀌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설사 또는 변비가 지속되거나 잔변감이 있는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혈변: 붉은색 또는 검붉은 색의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선홍색 피는 항문 근처의 출혈이며, 검붉은 색은 좀 더 안쪽 부위의 출혈일 가능성이 큽니다.

3️⃣ 복부 불편감: 복통, 복부팽만, 복부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측 결장암에서는 체중감소, 근력감소,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좌측 결장암에서는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장폐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식욕 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피로감: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 과정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분변잠혈검사: 대변에 혈액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대장암 선별검사로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50세 이상 남녀는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2️⃣ 이중조영바륨관장검사(바륨검사): 항문을 통해 조영제(바륨)를 넣고 대장 내부를 엑스레이로 찍는 검사입니다. 대장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암의 크기와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대장내시경검사: 대장 내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검사로 대장암을 진단하는 데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용종을 발견하여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40세 이상 성인은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4️⃣ CT(컴퓨터단층촬영): 대장암이 주변 장기나 림프절 등으로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T 검사를 시행합니다.

5️⃣ MRI(자기공명영상): CT 검사로 보이지 않는 작은 종양을 찾거나 종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6️⃣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암세포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PET-CT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위험을 낮추는 생활습관

대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적절한 식습관: 과다한 육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이나 적색육의 섭취를 줄이고 생선이나 닭 가슴살 등의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절주: 흡연과 음주는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과 절주를 실천해야 합니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은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성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취미활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식단 조절

식단 조절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단 조절 방법입니다.

1️⃣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는 대장 내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배설을 촉진하고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 담즙산의 농도를 감소시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춥니다.

- 곡류,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 등을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2️⃣ 동물성 지방 섭취 제한: 동물성 지방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나 가공육(햄, 소시지)의 섭취를 줄이고, 닭고기, 생선 등의 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칼슘 섭취: 칼슘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 치즈, 요거트, 브로콜리, 케일 등의 식품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시면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D 섭취: 비타민 D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햇볕을 쬐거나 보충제를 복용하여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5️⃣ 설탕, 가공식품 섭취 제한: 설탕과 가공식품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밀빵 등 영양가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발견: 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확률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양이 작을 때 발견한다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 일부 암은 유전적 요인이나 생활습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러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병을 일찍 발견하면 그만큼 대처할 시간을 벌게 되므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 주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연령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대장암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적 설명

대장암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운동, 금연,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식습관 개선: 고칼로리 음식, 붉은 육류, 가공육,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조절과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균형 있게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흡연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앞서 언급했듯이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2025년에는 아프지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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